뉴문을 읽고나서

뉴문을 읽고나서
2009년 말에 영화로 나온 뉴문의 원작인 책 `New moon` 을 읽었다. 나로선 영화로 뉴문을 보지 못했지만 뉴문의 전작인 트와일라잇을 책으로도 읽고, 영화로도 봤기때문에 뉴문의 내용이 너무나도 궁금했다. 에드워드와 벨라, 그리고 1편 트와일라잇에서 벨라와의 이상한 기운이 감도는 제이콥. 과연 이 세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 될 지 궁금했다. 내 바람으론 벨라와 에드워드가 그대로 잘 되었으면 하는거였지만 왠지 제이콥과의 변수가 있을거라 예상을 했었다. 놀랍게도 내예상은 무섭게 딱! 들어맞았다. 뉴문의 첫페이지를 천천히 넘기면 벨라의 꿈속이야기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꿈속에서의 벨라는 길을 걷고 있었는데 몇년전에 돌아가신 할머니가 나오시게 된다.
이 장면으로 인해 벨라는 자신이 꿈을 꾸고있다는것을 확신한다. 그 후 벨라와 할머니가 만나려할때 뒤에서 누군가가 벨라의 이름을 부른다. 그 목소리의 주인은 다름아닌 에드워드. 그런데 할머니가 이상했다. 할머닌 당황한 벨라의 표정과 행동을 똑같이 따라하고 있는 것 이였다. 마치 할머니가 벨라 본인이란 듯이. 할머닌 할머니가 아니셨다. 바로 벨라 자신이였다…(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