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생산윤리, 생산윤리수준의 제고방안

정신이 우세하였던 시기를 말한다.
산업혁명으로 생산의 기계화, 대량화가 급진전하게 되면서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새로운 기업을 창업하려는 기업가정신이 출현하여 장인정신을 대체하게 되고, 윤리도 장인윤리보다는 `기업가윤리`가 보다 중요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기업가와 근로자간의 관계는 `도제관계`(徒弟關係)에서 `계약고용관계`로 바뀌게 되었고, 경영자의 윤리문제가 동시에 나타나게 되었다.

(3) 제3단계(20세기) : 직업윤리의 시대

산업발전과 기업규모의 대형화로 각종 전문지식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자 근로자들은 평생직업인으로서의 생활안정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따라서 근로자들은 자신의 기술이나 직업상의 재능에 따라 정착하려 하였고, 이로 인해 직업윤리(career ethics)의 개념도 등장하게 되었다.
그리고 생산기술의 복잡화와 고급화의 진전은 `전문인정신` (professionalism)을 가지게 하였고, 이를 지키기 위한 `전문인윤리`(professional ethics)가 중시되었다.

(4) 제4단계(21세기) : 직업인의 자아실현시대

오늘날 기업조직의 거대화는 새로운 계층을 탄생시켜보다 많은 승진기회를 창출한다. 조직생활에서 승진은 구성원의 지대한 관심사이다. 왜냐하면 승진은 임금의 상승과 더불어 조직 내 영향력을 강화시켜 신분상승의 효과를 수반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직적 계층구조 속에서 승진의 기회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전문인으로서 근로자의 고민과 심리적 압박은 가중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전문가정신`에도 문제가 나타나게 되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조직생활 속에서 승진만이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유일한 수단이 될 수는 없다. 개인의 자아실현과 평생직업인 또는 전문인으로서의 긍지가 중요하게 평가받고 있는 시대이다. 조직 내에서도 수직적 관점이 아니고 수평적 또는 횡적 관점에서 보면 새로운 개념이 나타날 수 있다.
전문인정신에 기초를 두고 여기에 개성에 맞는 직업활동을 하면서 자아실현의 욕구를 충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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