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핑턴 포스트,-창조적 모방-,벤치마킹,-창조적 모방-

허핑턴 포스트는 다양한 분야의 수많은 사람들이 블로거로 자발적 참여를 하게 됐으며, 10,000명에 달하는 블로거의 수는 허핑턴 포스트의 자산이 되었다.
아리아나 허핑턴의 인맥은 단순히 유명 인사들이 블로거로서 글을 올리게 하는 데만 그치지 않았다. 지식경영과 창의 산업에 있어서 알맞은 위치에 적합한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배치하는 것은 핵심적 요소이다. 아리아나의 인맥과 또 다른 인맥이 맞닿아 상호연결 지어져 탄생한 새로운 링크는 아리아나가 그러한 적재적소의 인물을 찾아내는 데 큰 도움을 줬다. 아리아나 허핑턴은 허핑턴 포스트의 공동설립자이자, 전 AOL 커뮤니케이션 부사장 케네스 레러와 기존부터 인맥이 있었다. 레러는 사회학자 던컨 와츠의 네트워크 이론에 관한 저서 `Six Degrees`를 감명 깊게 읽고 그와 저녁식사를 가진다. 그 후 와츠가 레러에게 바이럴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MIT의 인재 조나 페레티를 소개해 새로운 관계를 구축한다. 다시 레러는 페레티와 아리아나의 만남을 주선했고, 페레티는 아리아나의 친화력에 감명 받아 허핑턴 포스트의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페레티는 약한 유대관계의 힘을 깨닫고 방문객들이 허핑턴 포스트에서 바이럴를 하고, 후에 재방문을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성에 힘썼으며, 자신의 제자인 폴 베리를 데려와 허핑턴 포스트의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지금의 허핑턴 포스트가 되게끔 이끌었다. 아리아나는 막대한 사회적 자본을 가진 정보중개자로서 넓은 인맥을 통해 허핑턴 포스트에 필요한 외부의 지식을 내부로 끌어들여와 발전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둘째, 허핑턴 포스트는 독자가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허핑턴 포스트가 짧은 시간 안에 최다 트래픽 기록과 수백 건의 댓글을 기록하며 영향력 있는 뉴스 웹사이트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던 이유는 소셜미디어의 변화와 태동을 지켜보면서 독자들이 그동안 일방적으로 엄격하게 정제한 내용만 내보내던 기존 언론사들과 달리 쌍방향 뉴스를 원한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독자들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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