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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방법으로서, 특히 브랜드 네임이 잘 알려지지 않은 외국에 최초 진출 시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법이다. 전반적으로 문화예술과 매우 친숙한 이탈리아인들의 특성을 반영하여, 커피믹스라는 제품과 맥심 카누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하여 문화지원 기법을 사용할 것이다.
② 밀라노 패션위크 후원시음회: 패션의 나라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패션쇼인 밀라노 패션위크를 후원하고, 쇼장에서 직접 시음회를 여는 전략이다. 먼저 패션쇼의 관객층과 커피믹스의 잠재적 고객군이 20~40대의 성인으로 비슷하기 때문에 체험 전략으로서 효율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드립커피가 너무나도 당연시되기 때문에 커피믹스에 관심 자체를 가지지 않을 수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커피믹스는 드립커피와 맛의 차이가 없다’는 점을 알릴 수 있는 최초 접근 기회에 중점을 둔 전략이다. 단순 도소매점의 시음행사와는 차별화하여 패션쇼에서 진행하는 시음회는 기억에 남는 첫인상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국내에서는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가 서울패션위크에서 무료 시음회를 열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③ 강남스타일 열풍 활용한 이벤트: 이탈리아도 현재 강남스타일 열풍에 빠져있는 나라 중 하나이다. 로마나 밀라노 등 여러 도시에서 2~3만명의 거대규모로 플래시몹이 열릴 정도이니 가히 자국의 인기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이탈리아인은 활발하고 외향적인 성향으로 길거리 홍보나 엔터테인먼트 행사에 굉장히 적극적으로 반응해주는 편이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이벤트성 홍보 전략을 구상한 것에 더하여 강남스타일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다. 플래시몹 등 대규모 행사시 후원 형식으로 협조하여 -스크린 광고영상 방송, -시음회 개최, -경품 추첨, 선물 증정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리고 길거리 홍보시 강남스타일과 말춤을 십분 활용하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참여를 유도한다. 이러한 이벤트성 홍보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커피믹스와 맥심 카누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단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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