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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역발상 사례 조사
1. 기업 소개 및 선정이유
유한킴벌리는 1970년 유한양행과 미국의 킴벌리 클라크(Kimberly-Clark)사가 합작해 설립한 회사로 사업내용은 위생용품, 평판미용지, 두루마리 화장지를 생산, 국내 판매와 수출을 주로하고 있다. 최근 열악한 국내외 경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13년 동안 유한킴벌리는 매출액이 4배 이상 증가, 순이익은 무려 17배 이상 늘어났고 8개 모든 사업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유한킴벌리의 눈부신 경영성과는 사람들에게 자주 회자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IMF 경제위기와 미국 발 금융위기, 최근 경기침체를 겪으면서도 인력감축 없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기 때문이다. 유한킴벌리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경쟁력은 국내에서는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이다. 최근에는 유한킴벌리의 성과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이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을 조사한 결과, 유한킴벌리는 총 900개 아시아 지역 회사 중 2002년에 이어 2003년에도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특히 2003년에는 직원들의 만족도, 직원들의 경영진에 대한 신뢰…(생략)
2. 역발상 적용전 SWOT 분석
3. 역발상 경영
1) 전사적 측면에서의 역발상 경영
2) 사업부 전략상의 역발상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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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스킨케어사업, 성인위생사업, 병원위생사업, 산업위생사업 등의 사업부로 이루어져 있다. 각 사업부의 비전은 다음과 같다
유아위생
기저귀의 대명사 하기스, 아기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여성위생
여성의 삶을 변화시킨 화이트와 좋은느낌, 깨끗함과 편안함을 추구합니다.
가정위생
크리넥스&뽀삐, 생활 가까운 곳에서 고객과 항상 함께 합니다.
스킨케어
숲의 생명력을 담은 그린핑거, 우리 아이의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 갑니다.
성인위생
활기차고 자신감 있는 삶을 위한 디펜드, 고객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입니다.
병원위생
병원위생용품으로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산업위생
공공장소와 작업현장에서 위생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제품을 공급합니다.
유아위생사업부는 위의 각 사업부 별 비전에서 나타나듯이 특히 하기스라는 브랜드를 강조함과 동시에 최종사용자인 아기의 편익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중이다. 유아위생사업부 내에서의 한정된 제품의 한정된 사례로도 유한킴벌리사 전체의 색채가 드러난다.
유한킴벌리의 유아위생사업부는 출범한지 얼마 되지 않아 시장에서 선도업체가 되었지만 유아위생사업 시장이라는 것은 크게 성장할 여지도 많지 않고 경쟁사도 다양하며 제품의 품질도 차별화하기 힘든 레드오션 시장이라 그 자리가 그리 탄탄하지 않았다.
이러한 레드오션 시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을 창출하기 위한 유한킴벌리의 처절한 전략에서 역발상사례를 찾을 수 있다. 유아위생사업부가 걸어온 역사 속에 역발상 사례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첫째로 프리미엄급 팬티형 기저귀 시장으로의 진출 과정이다. 유한킴벌리에게 있어서 이 새로운 시장은 미국 또는 유럽에서 이미 성공한 시장으로의 진출이었지만 국내시장에서는 철저하게 실패한 사업이었다. 1994년 이후 2005년 까지 무려 11년 동안 대규모 런칭을 3회(풀업스-하기스 토들러-하기스 매직팬티) 실시하였고 계속된 실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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