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90년생이 온다 소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추천 도서이자 청와대 전 직원에게 선물한 것으로 당시 화제가 된‘90년생이 온다’는 생산의 주체이자 소비자가 된 90년대생에 대한 이해를 위한 책이다.
이 책에서는 90년대생 특징을 간단, 재미, 정직으로 세가지로 나누고 있으며 정직함으로 나누어 이를 뒷받침하는 여러 문화적 현상을 소개하고 있다.
2. 핵심내용 요약
이 책에서는 90년대 생의 특징을 간단하고, 재미있고, 정직하다는 세 가지로 구분한다. 간단하다는 것은 그들만의 언어, 줄임말, 어플리케이션 등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재미있다는 것은 진지보다는 오히려 유머러스한 것을 추구한다는 것이고, 정직하다는 것은 비리, 거짓에 분노하고 진실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과연 이 세 가지가 세대를 구분하는 기준이 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보편적인 이야기이긴 하지만, 새로운 세대가 등장할수록 이러한 모습이나 표현이 뚜렷해지는 것은 사실이라는 것을 우리는 삶 속에서 알 수 있다.
3. 책에서 말하는 90년대생의 특징 정리
90년대생들에게 붙어 다니는 꼬리표: 충성심이 없고, 자기 것만 챙기고, 의무는 다하지 않고 권리만 찾고, 실수는 인정 안 하고 변명만 늘어놓고 끈기가 없어 쉽게 포기하고, 공사 구분이 없고, 고집 세고, 힘든 일은 견디지 못한다.
- 90년대생에게 충성심은 단연 자기 자신과 본인의 미래에 대한 것이며 회사선택의 기준을 무엇보다 ‘일과 삶의 양립’이 가능한가를 으뜸으로 둔다.
한국근로자들의 일하는 시간. 2015년 OECD 회원 28개국 중 멕시코에 이어 2위. 워라밸에 대한 요구는, 변화하는 한국 사회의 전반적인 요구이다.
칼퇴라는 말부터 잘못된 것 아닌가요: ‘야근 문화’에 익숙한 70년대 이전 세대는 정시 퇴근 캠페인을 혜택이라고 생각하지만, 90년대생에겐 근로계약서에 명시된 엄연한 권리일 뿐이다. 휴가도 권리, 눈치를 보는 것이 이상하다.
- 90년대생들은 ‘알맹이’보다 ‘형식’을 중시하는 조…(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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