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 싫은 일을 하는 힘 홍주현 독후감 감상문 서평!!!!!

하기 싫은 일을 하는 힘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살 수는 없다. 특히 학생에게 공부는 해야만 하는 일이지만 하기 싫은 일의 목록 맨 위에 있다. 공부 잘하는 친구에게 물어보면 대개 하는 말이 그냥 한다는 것이다. 1분도 앉아 있기가 힘든데, 어떻게 하루 종일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그런데 저자의 조언을 경청하다 보면, ‘그냥 한다’는 이 단순해 보이는 한 마디에 얼마나 의미심장한 뜻이 내포되어 있는지 깨닫게 된다.

저자의 조언처럼 꿈이란 가장 이루고 싶은 한 가지를 위해 하기 싫은 99가지를 하는 것임에 분명하다. 행복한 삶을 위해 좋아하는 일을 할 때조차도 하기 싫은 일들을 더 많이 해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더 이상 하기 싫은 일을 피하려는 소극적 자세가 아니라, 어차피 인생은 하기 싫은 일의 연속임을 받아들이고, 어떻게 그런 일들을 덜 힘겨워 하며 해낼 수 있는지 고민하는 태도가 더 현명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