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전창판소리감상문

REPORT
김승민
춘향전 창 공연을 보고.........
대학생에 올라와서 1학년때 다양한 교양과목을 들어 여러방면에 지식을 넓히고 싶었다. 그래서 전통음악을 수강하게 되었다. 전통음악시간에 강의실에서 이론 강의만 받아왔다가, 창공연을 직접보고 중간고사 대체용 레포트를 써오라는 숙제를 받았다. 그 창공연이 춘향전이었다. 솔직히 지금까지 창공연을 본적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기대가 컸다.
춘향전은 영화나 소설로 많이 보거나 읽었지만 창으로 보면 색다른 느낌이 들것 같았기 때문이다. 춘향전 공연을 보기 위해 서울 국립 극장에 갔다. 생각보다 사람이 워낙 많아서 공연 표를 서둘러 끊었다. 사람이 많아서 아직 식지 않은 한국인의 창에대한 관심이 새삼스레 느낄수 있었다. 군데군데 외국인도 많이 띄었다. 좌석번호대로 의자에 앉은후 공연이 시작되기를 기다렸다. 곧 공연의 막이 오르고 거대한 무대에 광한루가 나타났다. 무대 옆에 설치되어 있는 스크린에는 1장이라는 글이 뜨고, 1장의 내용이 영어와 한글로 동시에 설명되었다. 광한루가 설치되어있는 넓은 무대에 동네 아낙네들로 보이는 여자들이 모여서 오월단오를 부르…(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