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의 수수께끼

1. 원제 : The Sacred Cow and the Abominable Pig : Riddles of Food and Culture 1985(성스러운 암소와 험오스런 돼지 : 음식과 문화의 수수께끼)

2. 저자 : 마빈 해리스

미국의 대표적인 문화인류학자로, 문화유물론적 입장의 행동파 지식인, 인류학개론서 [문화와 인간과 자연]을 비롯, [암소,돼지, 전쟁, 그리고 마녀], [식인종과 왕], [문화유물론] 이 있다. 한길사에서 그의 저서를 문화인류학 3부작으로 차례로 번역 출간했다.

3. 역자 : 서진영

뉴욕대 문화인류학 박사전공하고, 쿠시넨의 `변증법적 유물론 입문` 번역

4. 발행 : 한길사, 2002. 9월 (1판 20쇄)

▣ 책에 대한 서평
올림픽과 월드컵을 치루면서 우리의 음식문화 때문에 불란서 여자 하나 때문에 신경이 쓰인 적이 있다.
올림픽 때는 보신탕집들이 간판을 영양탕으로 바꾸고도 뒷골목으로 물러나야 했고, 맛을 아는 사람들은 굳이 후미진 뒷골목의 개고기집이 제맛이 난다고 찾아다녔다. 또 민족적 자존심이 조금 생기면서 아예 개고기를 인정해야 한다며 고기 유통의 과정과 같이 식품위생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