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인간(밀교의 발전)

되지 않았던 성적행법과 생리적 행법을 도입(좌도밀교)
좌도밀교의 퇴폐적 모습에 반하여 성적인 내용이 없는 우도밀교가 분리
인도에서 티베트로 전파되어 발전하나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는 전파되지 않음
7세기 경 힌두교 내에서 베다의 브라마니즘에 반대하여 나타난 종파
경전의 이름을 따서 탄트리즘(Tantrism)
여성과 성적인 상징, 비밀스러운 종교의식을 강조
특히, 남신과 여신, 정신과 물질 등 대립적인 것들의 통일을 중요시하며 특히 여신의 성적인 힘(샥티)을 중요하게
탄트리즘의 궁극적인 목표는 힌두교와 비슷하나 해탈에 이르는 방법은 매우 다름
주문을 계속 반복하는 진언요가(Mantrayoga), 상징적인 도형들로 이루어진 얀트라(Yantra)나 만다라(Mandala) 등의 방법을 통해 더욱 더 빨리 해탈에 이른다고 믿음
힌두교에서 금기시하는 것들을 허용 (5M)
술(Madya), 고기(Mmsa), 물고기(Matsya), 수인(Mudr), 성교(Maithuna)

좌도밀교
금강정경을 근거로 하여 인간의 본능을 중시하여 본능에서 진리를 추구.
힌두교의 탄트리즘(Tantrism)을 수용하여 타락적인 신비주의와 결합.
탄트라는 인간본능에 대한 긍정을 극단적으로 전개하여 여성의 자궁(생산)을 우주의 중심으로 보고 남녀의 성적결합(우주합일)을 통해 얻어지는 환희로 부처의 깨달음의 기쁨(법열)의 체험이 교리실천의 핵심으로 봄.
이러한 이론이 수행과정에도 도입되어 밀교는 자체분열의 운명을 재촉하였다. 더구나 이슬람교의 침입으로 사원이 황폐될 때, 힌두교에 섞이게 되어 인도밀교는 쇠퇴하게 됨.

우도밀교
우도밀교는 대일경을 근거로 온건신비주의를 택해 주술에 의한 우주 정신과의 합치를 실현하고 자연과 인간의 진행 사항을 지배할 수 있다는 신앙을 가짐.
좌도밀교와 달리 성적인 내용은 없음.
대일여래[비로자나불]로 상징되는 우주와 내가 합일하는 신비적 체험을 추구하는 것이며, 수행 방법으로 다라니, 만다라 같은 여러 방법을 사용. 밀교의 종교

보관중인 자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