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언어의 본질을 간략하게 설명하시오.

되어 있다는 점이 전 세계 언어의 공통적 특성이 된다. 우리는 말소리를 가지고 멀리 떨어진 상대방인 청자에서 의사소통을 하여 언어생활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말소리라고 해서 다 언어생활을 하는 것이 아닌 것이다. 의미가 담겨 있지 않은 소리는 이미 언어로서 생명력을 잃게 된다. 둘째, 언어는 의미가 있다. 이것을 언어의 내용이라고도 한다. 의미가 없는 말소리는 그냥 소리에 불과하다. 인간들은 의미가 담겨진 말소리를 통하여 자기의 사상과 경험을 전달하고, 또 그것을 이해하려 언어생활, 사회생활을 영위해 간다. 동물의 언어 더 정확히 말하면, 동물의 의사소통 체계에 있어서 소리와 의미가 한 덩어리로 되어 있어서 그 둘은 구분하기 쉽지 않다. 그러므로 동물은 비슷한 소리로 전혀 다른 의미를 낼 수 없고, 전혀 다른 소리로 같은 의미를 나타낼 수도 없다. 그러나 우리 인간의 언어에 있어서는 소리와 의미가 서로 독립적으로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비슷한 소리를 완전히 다른 의미를 나타낼 수 있고 또한 완전히 다른 소리로 동일한 의미를 나타낼 수도 있는 것이다.
Ⅱ. 언어와 인간
Ⅱ.-1 의미론

의미론을 뜻하는 영어단어 semantics는 그리스어의 형용사로부터 유래된다. 물론 의미에 관한 논의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있었다. 하지만 이 용어가 학문적 용어로 쓰기 시작한 것은 1883년 프랑스의 언어학적로 부터이다. 의미론이란 언어의 내용인 의미를 대상으로 연구하는 언어학의 한 부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의미론이 의미를 다루는 학의 분야라고 하는 데에는 언어학자들 간의 의견을 같이하지만, 의미론이라고 할 때의 의미가 무엇인가에 대한 견해는 서로 상당히 다르다.
Ⅱ.-2 형태론

흔히 언어를 변별시켜 주는 최소단위를 음소라 하고 음소들이 모여 “의미를 가진 최소 단위”를 형성하게 될 때 이를 형태소라고 한다. 예컨대 gardens라는 단어가 gardener 등에서 단독으로 쓰일 수 있고, 복수형s는 cars, furs 등에서 같은 개념으로 쓰이고 있다.

보관중인 자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