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공업국 다국적기업의 등장과 부상

g countries; NICs)이라고 불리기 시작한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맥시코 브라질 등이 다국적기업을 정책적으로 육성 발전시키고 또 그 기업들은 새로운 차원에서 다국적비즈니스를 확대하기 시작했다. 2/ 뒤이어서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등 다른 개도국들도 다국적기업들을 정책적으로 육성시키기 시작했다. 3/ 또 뒤이어서 중국 체코 슬로바키아 칠레 등도 다국적기업들을 정책적으로 육성시키기 시작했다.
(2) 제한된 부존자원과 협소한 국내시장 때문에 한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은 오랫동안 해외시장진출을 `생존`과 같은 뜻으로 받아들일만큼 수출을 강조하여 급격한 경제성장을 실현하고 신흥공업국으로 발전하였다.
이들 노동력이 풍부한 신흥공업국(labor-rich rapidly industrializing countries)은. 1960년대부터 노동집약적 및 기술집약적 제품생산에 목적을 두고 선진국계통 다국적기업들의 직접투자에 의한 공장을 받아들인 이후, 1970년대부터는 노동력, 제품. 아이디어까지도 막대하게 수출하는 국가들로 발전하게 되었다.
(3) 1/. 그러나 수출장벽의 강화 등 글로벌비즈니스 환경의 불리한 변화로, 동시에 이들 국가가 개도국 대열에서 졸업을 함에 따라서, 이른 바 `네 마리의 작은 용들`은 수출에만 의존해서 세계시장을 성공적으로 서브할 수 없게 되었다. 2/ 따라서 이들 국가의 기업들은 해외직접투자를 점증적으로 확대하여 해외생산-마케팅 활동을 확대하는 등 다국적화에 박차를 가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3/ 중국기업들은 1990년대부터 시작하여 2000년대에는 가장 적극적으로 그리고 대규모로 다국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 1/ 위와 같은 신흥공업국가들 및 멕시코 브라질 말레이시아 등의 기업들의 다국적화물결은 1990년대 중반경까지 점점 더 거세져서. 미국 일본 서유럽계통 기존 다국적기업들의 영토를 위협하기 시작했다. 2/ 그런 신흥국가 다국적기업들은, 기존 선진국계통 다국적기업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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