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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자유시간’을 시작으로 2002년 04월 이화여대에 ‘아버지 튀김, 딸 떡볶이’를 오픈하였다. 2002년 SBS ‘리얼 코리아’ 방영을 기점으로 프랜차이즈 문의가 쇄도하여 같은 해 신촌 등 대학가 부근에 2,3 호점을 개점 하였다. 이 후 아딸 체인점의 성공사례가 입소문을 타면서 2007년 100호점, 2008년 200호점, 2009년 400호점 등 매년 가파른 상승 폭을 보여준다.

`표2 : 연도별 매장수 증가표`

아딸의 매장 증가가 빠르게 증가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적은 핵심적인 이유는 적은 창업 비용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이다. `표3`을 보면 가맹비, 교육비, 보증금, 인테리어 등을 합쳐 8평, 10평, 15평에서 최소 3500만원에서 5000만원의 창업비용이 드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월세 보증금 평균인 5000만원을 더하면 1억원 미만의 적은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 한 것이다. `표4`에서 매장 평 수 별로 분류한 각 체인점의 이익구조를 확인 할 수 있는데 월 순이익만 650만원에서 900만원 이상을 달성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창업비용을 단순히 1억원이라고 가정할 때 월 최소 6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으니 약 1년 반 정도의 짧은 기간에 창업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적은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젊은 부부나 은퇴 후 장사를 계획하는 고연령대의 창업자들에게 어필 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표 4 : 매장 크기별 이익구조`
3. 성공요인

아딸의 성공은 전체적으로 볼 때 세밀한 관리로 요약할 수 있다. 본사에서 개발한 허브용 튀김가루와 떡볶이용 소스가루, 균등한 제품의 크기로 각 매장별로 제품의 통일성을 향상시켰고 메뉴의 추가 또한 본사 지침에 따라서만 가능하였다. 더불어 길거리에서 파는 비위생적인 음식이라고 여겨졌던 분식류를 깨끗한 매장으로 들여와 청결한 이미지를 갖추었고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해 값싸고 깨끗하며 맛있는 분식집이라는 입소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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