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세계사] 영어사와 영국사[초기~노르만 정복 1066]

복합적 요인에 따라 브리튼에 도래한 것으로 본다.
Gildas의 The Ruin of Britain(540), Bede(673-735)의 Ecclesiatical History of the English People(731) , The Anglo-Saxon Chronicle 등에 의하면 , 5세기 초에 북서쪽으로부터 밀려든 픽트족과 스코트족의 내습을 막기 위해 , 당시 로마 제국의 통치를 받던 브리튼 켈트족의 지배자인 Vortigern이 Hengist와 Horsa 형제가 이끌던 색슨 동맹 세력을 불러들였다. 당시의 브리튼 켈트족이 대륙의 게르만족을 불러들인 것은 수백 년 동안 로마 제국의 지배를 받은 결과, 외부 세력의 침입에 저항할 용기나 방어 수단을 갖고 있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브리튼에 거주하던 색슨인이 441년 경에 바란을 일으키면서 많은 켈트족이 학살되거나 고올 지방의 브리타뉴(본래의 켈트족고향)으로 이주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을 계기로 하여 브리튼의 앵글로 색슨은 정치적 군사적 협력자나 단순한 정착민이 아닌 지배 계층으로 부상하였으며, 수많은 브리튼 켈트족 인구들은 웨일즈 지방이나 콘월 지방으로 쫓겨갔다. 이 혼란한 시대에 브리튼의 인구는 약 200만졍 정도로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 4-5세기 경 대륙에 살던 앵글로 색슨은 당시의 로마 제국과 달리 정치적으로 신분의 분화가 크게 이루어지지도 않았고, 사회 구조도 크게 복잡하지 않았다. 또한 이들은 혈연에 따른 친족 관계와 권력에 따른 주종 관계 중심의 사회제도와 농경 중심의 경제 체제를 영위하고 있었다. 그러나 5세기 초에 로마 제국의 정치 불안과 경제쇠퇴가 앵글로 색슨의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당시의 유럽 기후의 한랭화로 흉작이 계속되면서 이들은 바다를 건너 브리튼으로 집단 이주를 시작 하였다. 앵글로 색슨의 집단 이주 시기와 지역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Jute
449
Kent
Saxons
477
Sussex , Wessex
Angles
547
T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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