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신소재 식품학 - 고지혈증의 원인과 예방 및 치료개선 식품소재에 대하여

1.유전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농도가 일정량을 초과하면 고콜레스테롤혈증이라고 한다. 이는 동맥경화의 원인 인자로 작용하여 뇌경색이나 협심증, 심근경색 등 생명에 직결되는 질병에 큰 위해를 가할 소지가 있어서 이와 관련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원인 인자를 밝히는 과정 중에서 유전과의 관계를 무시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고지혈증으로 판정 받은 환자 중 식생활 습관을 물어봐도 고콜레스테롤혈증이 나타날 만한 뚜렷한 물증(?)을 잡지 못하는 예가 더러 있다.이런 경우 당사자는 결백함을 주장하며 고지혈증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콜레스테롤의 대사 과정에 유전적인 이상이 있는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으로 판정된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의 가족 구성원 가운데 한 명이 고콜레스테롤 판정을 받아 다른 가족도 검사를 해보면 예상대로 거의 같은 결과를 얻게 된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의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가 300~1000mg/dl정도까지 상승하게 된다.
2.비만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전 세계 인구 중 약 12억을 과체중인구로 추정하고 있으며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과체중 및 비만 인구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비만이란 몸에서 필요로 하는 것보다 많은 에너지를 섭취하여 발생한다. 들어온 것은 많았으나 나간 것이 적으니 몸에 어지간히 쌓였다는 얘기다. 비만인 사람이 정상 체중을 가진 사람보다 혈액 중에 여분의 지질이 많다는 것은 쉽게 추정해 볼 수 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대개 비만하면 몸에 좋은 고밀도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은 감소하고, 몸에 나쁜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는 점이다.비만을 언급할 때 주로 이용되는 기분은 체질량지구(BMI:Body Mass Index)이다. MBI가 25이상이면 비만증으로 정의한다. 비만인 사람의 경우 복강 내 지방이 과잉으로 축적되는 복부 내장형 비만이 흔한데 이는 관상동맥질환의 다른 위험 인자인 고지혈증, 고혈압, 내당능장애, 당뇨병등을 악화시킨다. 비만은 인슐린 감수성을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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