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경제] [경영전략] 카페베네의 성공전략

을 꼽을 수 있다.


카페베네는 커피 전문점 시장에서 스타마케팅을 최초로 도입했다. 2009년 연예기획사 아이에이치큐와 제휴를 맺어, 한예슬, 최다니엘과 같은 연예인과 드라마를 통한 홍보로 인지도를 넓혔다. 매장 옆 한예슬·송승헌 등 연예인 광고와 드라마 속 간접광고(PPL)을 통해‘주인공은 죄다 카페베네로 간다’는 말이 유행되면서 카페베네는 커피전문점의 중심이 됐다. 공정위 사이트에 등록된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2009년 광고비 지출액은 약 26억 원, 판촉비는 약 7억7000만 원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메뉴의 경우도 커피 이외에 오곡라떼 등 한국적 메뉴에 와플ㆍ젤라또 등을 특화시켜 재미를 봤다.




하지만 카페베네의 창업주인 김선권 대표는 무엇보다 디자인을 성공의 가장 큰 일등공신으로 지목했다. 그는 인테리어에 대한 주변의 반응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브랜드 론칭 초반만 해도 점주들이 인테리어를 보고 하다 만 것 같다고 불평했어요. 콘크리트를 바르다 만 듯한 느낌의 빈티지 스타일을 이해 못한 것인데 원래 빈티지라는 것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일부러 내는 것이거든요. 처음에는 참 불평이 많았는데 여성 고객이 크게 호응하서 상황이 완전히 반전됐죠."





2-3. 청년문화의 상징이 된 카페베네




현대사회에서 커피는 이제 기호식품이 아니라, 청년문화의 상징이 됐다. 카페는 청년문화가 새롭게 이뤄지는 새로운 공간이 된 지 오래다. 그 중심에는 역시 카페베네가 자리 잡고 있다. 카페베네는 프랑스와 벨기에로 유럽 커피문화탐험대를 파견하고 청년 문화 예술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으며 경기불황과 취업난 속에서 의기소침한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꿈을 전해주고자 청년 봉사단도 조직하여 MBC에 소개된 바 있다. 카페베네 측은 UCC공모전과 여행기 공모전 등을 진행하였으며, 카페베네 매장과 혜화역 역사 내 전시관에서 청연봉사단의 활약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했다. 또한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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