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습관과 성격, 식품선호, 학업성적과의 관계, 남녀별 아침식사의 차이, 식품선호도 차이, 아침식사와 학업성적간 관계, 성격과의 관계, 특징, 현황, 시사점

것이 원인이고 결과인지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우선시해야할 것은 음식을 먹을 때는 천천히 여유를 갖고 음식의 참맛을 음미하며 차분하게 먹도록 아이에게 지도하는 일이다. 그리고 음식은 최대한 싱겁게 먹는 것이 좋다. 또 국물을 좋아하고 많이 먹는 살마도 짜게 먹는다고 볼 수 있고, 이런 사람들 중에는 성질이 급한 사람들이 많다.

2. 뜨거운 음식을 잘 먹으면 불안해지기 쉬운 성격이다.

뜨거운 음식을 식히지 않고는 못먹는 사람든 대체로 음식을 싱겁게 먹는 사람이다.
겉으로는 순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의외로 주관이 뚜렷하고 끈기가 있는 외유내강형의 사람이다.
뜨거운 음식물을 입으로 불어서 식히지 않고는 못먹는 사람은 음식을 입 속에 넣고 이리저리 굴리며 맛을 음미하면서 먹게 되므로 자연히 음식이 입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다.
따라서 맛을 느끼는 범위가 넓어지고, 맛에 대한 감각이 뛰어난 사람일수록 매사를 폭 넓게 생각할 수 있는 성격이 된다. 이런 사람은 어떤 일을 하면서 머리를 짜내고 꾀를 써서 그 일이 잘 이루어지도록 한다.
반대로 뜨거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음식물이 입안에 오래 머물러 있지 않아 짜지 않으면 맛을 모르기 때문에 맛을 모르기 때문에 매사에 불안해하는 버릇이 있다.
따라서 아이들이 뜨거운 것을 훌훌 잘 먹는다고 그리 좋아할 건 못된다. 잘 식혀서 음식의 맛을 음미하며 먹을 수 있도록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3. 채소를 싫어하면 정서가 불안해진다.

채식을 싫어하면 정서가 불안정하다고 하는데 이는 음식을 씹기 싫어하는 습관에서 비롯된다. 음식을 잘 씹는 것은 소화에도 중요하지만 욕구 불만을 해소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음식을 골고루 씹으면 시장기가 가라앉고 만족감을 얻게 된다.
통계적으로도 채소를 싫어하는 사람일수록 정서가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채소를 싫어하면 변비가 되기 쉽고, 이것이 원인이 되어 불안하거나 안정감이 없는 성격이 될 수 있다. 한 연구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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