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장애의 개념과 분류, 종류

사용하
고 있다.
ICF는 그 범위를 "기능과 장애"와 "배경요인"의 두 가지 부분으로 나누며,
기능과 장애는 부정적인 측면(예: 장애로 인한 손상, 활동제약, 참여제약 등)과 문제가 없는 측면을 가리키는 데 이용될 수 있고, 배경요인은 "환경요인`과 "개인요
인`두 개로 이루어진다. 즉, 한 사람의 기능과 장애는 건강조건(질병, 질환, 상
해, 외상 등)과 배경요인(환경요인, 개인요인) 간의 복합적인 상호관계로 인식된다
(정무성 외, 2006).
ICF는 다양한 전문영역과 실천현장에서 기여하기 위한복합적인 목적을 가
지고 있으며,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박용순 외, 2008).

? 건강 및 건강과 관련된 상태, 건강 관련성과 건강관련 결정요인 등을 이
해하기 위한 과학적 기초를 제공하는 목적이다.
? 건강보호전문가, 연구자, 정책입안자, 장애인을 포함한 일반대중 등의 서
로 다른 집단의 의사소통을 증진하기 위하여 공통의 언어를 제공하는 목
적이다.
? 국가 간, 건강보호 전문분야 간, 서비스 간, 시기 간의 자료가 비교가 가
능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이다.
? 건강정보체계에 대한 체계적인 기록수단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ICF
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의 건강에 관련된 요소를 설명해 줄 수 있는 보편적인 적용이 가능
한 틀이라고 할 수 있다.

2) 장애의 분류

우리나라는 장애인복지법 제2조에 신체적 장애와 정신적 장애로 장애유형
을 분류하고 있다.

(1) 지체장애인

· 한 팔, 한 다리 또는 몸통의 기능에 영속적인 장애가 있는 사람
· 한손의 엄지손가락을 지골(지골: 손가락 뼈)관절 이상의 부위에서 잃은 사람 또는 한 손의 둘째 손가락을 포함한 두 개 이상의 손가락을 모두 제1 지골 관절 이상의 부위에서 잃은 사람
· 한 다리를 리스프랑(Lisfranc: 발등 뼈와 발목을 이어주는) 관절 이상의 부위에
서 잃은 사람
· 두 발의 발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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