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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설명

타키투싀 역사서술은 당시 다른 역사가들에 비해 훨신 앞선 면모를 보여 주지만 시대적 한계를 넘어서지 못한 점과 타키투스의 진보적 측면과 시대적 한계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며 로마 공화정이 가졌던 한계에 대해 기술하였습니다.

목차/차례

1. 서론

2. 본론

3. 결론

그의 역사적 서술은 다른 사람들의 서술에 비해 간결하고 정확하며, 과도한 수사법의 남용에서 벗어나 있었으나 여전히 편협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 때로는 지나칠 정도의 황제에 대한 반감이 그의 역사적 서술이나 평가에 내재해 있었다.
이러한 선입견은 역사적 사건에 대한 평가에서 어느 정도 불가피한 것이기는 하지만 지나칠 경우에는 그 평가의 객관성을 위협할 수 있는데 타키투스의 역사서술은 이러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었다.
또 지나치게 도덕적인 관점에서 과거의 역사를 서술하려 하였는데 이것은 과거의 역사 재현을 자칫 단순한 허구로 전락시키기 쉬운 것이다. 과거의 잘못은 깨닫고 훌륭한 일을 귀감으로 남아야 한다는 역사서술의 윤리적 목적은 당연히 전제되어 할 것이지만 이러한 윤리적 목적이 과도하게 역사서술의 원칙으로 군림하여 위험하다고 생각이 된다.
과거에 대한 기록이 역사가의 머리 속에 이미 정해진 윤리적 이상에 대한 합리화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게르마니아는 이러한 서술상의 역사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그 시대의 사회문화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본문/내용

게르마니아
타키투스 지음

1. 서론

역사를 기록하는 사가들이 부딪칠 수 밖에 없는 문제는 과거의 사실을 어떻게 ‘기록’하는가 하는 것이다.

소멸된 과거의 사실들을 여러 가지 사료들이나 간접적 이야기 혹은 추측을 통해서 기록한다는 것은 어느 정도 ‘허구’에 바탕을 둘 수밖에 없었다. 문제는 이러한 허구가 어느 정도까지 허용될 수 있는가이다.

로마의 신흥귀족 출신으로 집정관이 된 타키투스가 역사가의 면모를 보인 것은 우연한 계기에서였다. 그는 당시 갈리아 지방과 브리테의 총독이었던 장인 아그리콜라가 죽자 ‘아그리콜라의 생애’라는 전기를 저술하면서부터 본격적인 역사가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는 이후 ‘게르마니아, ’역사‘, ’연보,‘ 등의 저술을 남겼다.

2. 본론

케사르의 ‘갈리아 전쟁기’와 더불어 ‘게르마니아’는 고대 게르만 민족에 관한 가장 오래된 저술이다. 만약 이 저술의 가장 큰 역사적 의의를 둔다면, 그것은 역사의 서술을 단지 정치적 사건의 연대기적 서술에 국한시키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타키투스는 게르만인들의 정치적 사건보다는 풍물이나 풍습, 가족제도, 규범체계, 다양한 종족들의…(생략)

참고문헌

게르마니아 / 타키투스 / 녹두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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