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농심에 대한 기업분석(SWOT)

Ⅰ 기업 선정의 이유

한때 농심 새우깡 異 물질 사건으로 파동이 일어나 떠들썩 한 때가 있었다. 역시나 대한민국 국민의 냄비근성은 버리기 힘든 습관이었다. 다시는 새우깡은 쳐다보지도 않을 것처럼 비난을 쏟아 부을 때는 언제고 이제는 어느 정도 잠잠해졌는지 마트나 편의점에서 새우깡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새우깡 사건 이후 농심이 받았을 타격과 기업 이미지에 대한 인식 등이 궁금해 농심에 대한 재무 분석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Ⅱ 선정한 기업이 속한 산업 분석, 기업업종 분석, 기업내용 분석

1. 농심 기업이 속한 산업 분석.
농심이 속한 제조업은 불경기가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소비,투자 심리 위축에 따른 내수 부진,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출 감소가 제조업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 ISM제조업 지수는 이런 상황을 다시금 확인시켜 줄 것이다. 이 지수는 11월 36.2로 1980년대 초 이후로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시장컨센서스는 35.4로 전월보다 소폭 부진해질 것을 예상하고 있다. 이 수치가 50을 상회하면 제조업 경기가 확장 국면에 있음을 의미하고 그 반대이면 수축 국면에 있는 것…(생략)

3. 기업내용 분석

1) 기업의 개요

02)820-7114

(1)당좌자산

(2)재고자산

(3)무형자산

(4)기타비유동자산

Ⅳ.기타포괄손익누계액

Ⅴ.이익잉여금(결손금)

Ⅵ.영업외수익

Ⅶ.영업외비용

Ⅷ.EBIT(손실)

Ⅸ.법인세비용

Ⅹ.당기순이익(손실)

☞ 전년대비 매출은 100억 가량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오히려 전년에 비해 90억 정도가 준 실정이다. 전년에 비해 판매비와관리비의 지출이 더 늘었고 영업이익과 영업외이익이 감소한 탓으로 보인다.

Ⅲ. 재무제표 분석

(1)안정성 비율

① 유동비율 =유동자산/유동부채 × 100

in 2006

in 2007

표준 비율 = 122(%)

☞ 유동비율은 일반적으로 200% 이상이면 양호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2006년과 2007년 모두 200%에 한참 미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더군다나 2007년도 산업평균과 비교해 봤을 때도 수치가 더 떨어지므로 단기 지불능력이 낮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② 당좌비율 =당좌자산 /유동부채 × 100

in 2006

in 2007

표준비율 = 91.39(%)

☞ 유동비율의 보조비율로서 실질적인 단기채무의 상환능력을 측정할 수 있으므로

③ 부채비율 = 부채총계/자본총계 × 100

in 2006

in 2007

표준비율 : 100.9(%)

☞ 부채비율은 기업의 장기적 상환능력을 측정하고자 하는 것으로서 200%를 marginal line으로 정하고 있다. 2007년도에는 대략 8% 정도 떨어진 수치로 표준비율과 비교했을 때 절반가량 정도 미치는 수치로 구제 정책이 시급한 상황으로 판단되어 진다.

< 안정성 비율에 대한 개괄적인 분석 >

전년대비 수치가 대체적으로 하락한 상태이므로 안전성이 떨어졌다고 판단할 수 있다.

(2) 수익성 비율

① 매출액 영업이익률 = 영업이익/순매출액 × 100

in 2006

in 2007

표준비율 : 5.47(%)

☞ 매출액순이익률은 매출액에 대한 영업이익의 비율로 기업의 전체적인 능률과 영업 수익성을 판단하는 비율이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높을수록 좋으며 절대적인 기준은 업없다. 전년대비 이익률은 떨어졌지만 표준비율보다는 양호한 편이다.

② 총자산 순이익률 = 당기순이익/총자산 × 100

in 2006

in 2007

표준비율 : 5.03(%)

☞ 총자산이익률은 기업에 투자된 총자본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되고 수익창출에 기여하였는가를 측정하기 위한 비율로써 전년대비 다소 떨어졌지만 표준비율에 비하면 양호한 편이다.

③ 자기자본 순이익률(ROE) = 당기 순이익 / (평균)자기자본 × 100

in 2006

in 2007

표준비율 : 10.11(%)

☞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기업에 투자된 자기자본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되고 있는가를 측정하기 위한 비율로서 주주의 투하자본 단위당의 이익을 나타낸다.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고 2006년 표준비율과 비교하면 양호하다.

< 수익성 비율에 대한 개괄적인 분석 >

전년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표준비율에 비하면 양호함.

(3) 활동성 비율

① 총자산 회전율 = 매출액 / 총자산

in 2006

in 2007

표준비율 : 1.1(%)

☞ 0.07 감소로 전년대비 느린 총자산회전.

② 재고자산 회전율 = 매출액 / 재고자산

in 2006

in 2007

표준비율 : 10.24(%)

☞ 0.11 감소로 인한 전년대비 느린 총자산회전

③ 고정자산 회전율 = 매출액 / 고정자산

in 2006

in 2007

표준비율 : 1.92(%)

☞ 0.18 감소로 인한 전년대비 느린 총자산회전

<활동성 비율에 대한 개괄적인 분석>

(4) 주가관련비율

① 주가이익비율(PER) = 보통주 1주당 시가/주당 순이익

in 2006

in 2007

☞ 주당순이익이 다른 기업보다 낮다면 주가가 저평가 되어있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므로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면 PER이 낮은 기업이 투자자들에겐 매력적이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전년대비 PER의 수치가 낮아졌으므로 투자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② 배당수익률 =보통주 1주당 현금 배당액/ 보통주 1주당 시가

in 2006

in 2007

☞ 배당수익률은 주주가 투자를 함에 따라 받은 대가이므로 높을수록 좋다.

전년대비 22% 떨어졌으므로 주주입장에서는 좋지 못한 실적이다.

③ 주가순자산비율(PBR) = 주가/주당순자산 가치

주당 순자산가치 = 순자산/발행주식수

in 2006

in 2007

☞ PBR가 1이하이면, 기업이 가진 자산보다 주식시장에서 저평가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PBR가 1이하라고 해서 무조건 투자하기 좋은 종목이라고 할 수는 없다. PBR가 낮다고 하더라도 주식은 거시적인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

PBR가 0.36떨어졌으므로 가정을 한다면 투자 가능성이 높아졌다.

< 주가관련비율에 대한 개괄적인 분석 >

단기적인 측면에서 접근해봤을 때는 수익 부진으로 배당수익률이 떨어졌지만 PER, PBR의 수치가 모두 낮아졌으므로 앞으로의 투자 가능성은 다소 높다고 말할 수 있겠다.

Ⅳ. 결론

전년도에 비하면 안정성 비율, 활동성 비율, 수익성 비율, 주가관련 비율의 수치가 하락한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2006년과 2007년의 손익계산서를 비교해보면 매출원가와 판매비와 관리비 등의 비용이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영업이익과 영업외수익의 감소하는 등 이익은 줄고 비용은 증가한 셈이다. 문제의 근원은 여러 곳에서 찾을 수 있겠으나 먼저 자본예산을 계획할 때의 문제를 들 수 있다. 수익이 줄었으니 당연 배당수익률도 줄기 마련이다.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여 투자를 꺼릴 수도 있으나 이것은 거시적인 관점에서 사회전체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경제 상황이 심각하기 때문에 전년도만 비교를 해서 판단할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여 진다. 또한 산업평균과 비교해봤을 때는 다른 기업에 비해 우세하므로 부정적인 시각으로 볼 필요는 없을 것이다. 매출은 더 늘었고 투자 가능성도 높아졌으므로 자본예산을 더욱 구체적이고 탄탄하게 짜고 판매 및 관리비를 줄여 당기순이익을 늘리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개인적인 나의 견해로는 손실이 나지 않는 이상 현재 시점에서는 기업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 판촉, 광고 등의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내년이 되면 물가도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는다고 하므로 급감했던 과자 소비도 서서히 제자리를 찾을 것으로 생각된다. 내가 만약 주주이고 현재 넉넉한 자금이 있다면 농심 기업에 투자 가치가 있다고 느껴 투자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