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정거장의 새로운장을 열 셔틀과 미르의 비행

미국의 NASA는 러시아 미르 우주정거장에서 약 4개월 반 체류한 미국의 우주비행사 새논 루시도를 스페이스 셔틀 애틀랜티스호편으로 미르가지 수송함으로써 미국의 우주비행사를 영구히 우주에 배치하는데 한걸음 다가섰다. 루시드 우주비행사는 앞으로 2년간 미르 우주정거장에서 생활하게 될 6명의 우주비행사중 첫 번째 우주비행사이다. 이들의 미르 근무는 1998년 5월에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발사와 중복될 것이며 국제우주정거장에는 그 이후부터 계속적으로 인원이 다음세기 초까지 우주비행사들을 계속해서 우주에 체류시킬 것인데 이 기간중 미국의 우주비행사들은 미르와 국제우주정거장 및 셔틀 등 세 곳에서 동시에 근무하게 될 것이다. NASA의 우주비행사 프랭크 칼버트슨은 이 프로그램이 역사적인 거사이며 최선을 다해 성취해야한다고 밝혔다. NASA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22일 3시 31분 04초에(EST)에 애틀랜티스호(셔틀임무76)를 패드 39A에서 발사했다. 그러나 13번째의 야간발사에 3개의 유압시스템중의 하나가 누설되어 애틀랜티스호의 사승 및 궤도진입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으나 휴스턴에 있는 존슨 우주센터이 기술진과 비행관제사들은 누설이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