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취업여성] 일본의 여성단시간노동과 법적과제

1) 고용의 여성화와 여성고용의 비정규직화 일본여성노동의 변화 추이를 아래의 표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특징을 발견할 수있다. 첫째, 고용노동자수의 증가와 고용노동자중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한 점이다. 이는 고용의 여성화 현상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고용자중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1970년에 33.2%에서 1999년 현재 약40%에 이르고 있다. 다음으로는 이러한 고용의 여성화는 정규직여성노동자의 감소와 비정규직여성노동자의 증가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여성고용자 2명 중 1명은 비정규직노동자이고 여성비정규노동자 중 70%가 단시간노동자로 취업하고 있다. 여성노동자의 비정규화와 여성비정규직의 단시간노동자화는 일본여성노동시장의 커다란 특징이며 일본에서 노동의 성별화를 논할때 생략할 수 없는 문제영역이다. 단시간노동자는 1960년 말 고도경제성장기에 등장. 증가하기 시작하여 저성장기인 현재, 재차 주목받는 고용형태이다. 단시간노동자는 1960년대 말 노동력부족 특히 청년노동력의 부족을 완화시키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