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개요

Ⅱ 본론 ƒ. 월드컵의 경제적 파급효과 월드컵은 본질적으로 상업적인 대제전이다. 월드컵 주변엔 항상 엄청난 규모, 막대한 부가가치의 시장이 형성된다. 골을 향한 각국 선수나 응원하는 관중들의 열기 못지 않게 세계 유수 기업들의 시장 선점 경쟁도 치열하다. 월드컵 개최란 단지 세계적 축구 행사를 주최하는 것이 아니라 이 황금 시장의 중심에 서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월드컵의 경제적 효과는 크게 가시적 효과와 비가시적 효과로 나눌 수 있다. 가시적 효과는 사회 간접 자본(SOC)건설 경기장 건설업 등과 산업 생성 유발 등이며 비가시적 효과는 한국에 대한 외국의 이미지 개선을 통한 수출 증대 등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밖에 전자 등 관련 산업의 기술개발에도 월드컵이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이상과 같은 가시적, 비가시적 효과 이외에도 월드컵은 그 행사 자체로 약 700억원 이상의 흑자가 예상된다. 이는 국제 축구 연맹(FIFA)이 관장하고 있는 입장료 수입, TV방영권, 경기장 광고 수입, 기념품, 복권, 기념 주화, 각종 메달 판매이익 등을 합친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월드컵 개최로 얻어지는 이익…(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