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째즈에 대해서

Jazz는 TV드라마, 광고, 영화, 문학 등에서 자주 등장하고 있다. 예전에 sbs에서 방영한 '재즈'라는 미니시리즈가 인기를 얻었고, 어느 미니시리즈에선 한국의 베니 굿맨 이라는 엄토미의 연주장면이 등장하기도 했다. 사실 이것보다 좀더 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건 차인표인데 재즈바에서 색스폰을 연주하는 장면을 떠올릴 수 있을 거다. 광고에선 재즈바를 연상케하는 무대와 재즈 넘버를 음악으로 하는 광고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또 문학에서도 재즈에 대한 것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 하재봉의 '쿨 재즈'라는 소설에서는 실제로 많은 재즈 넘버가 언급된다. 재즈적 기법(변주와 즉흥성)으로 쓰여졌다는 장정일의 '너희가 재즈를 믿느냐?'는 최근에 연극으로 부대에 올려지기도 했는데 이러한 소설의 인기는 재즈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이고 있다. 재즈에 대한 이러한 관심과 인기도로 인해서 바야흐로 학술지에 재즈에 대한 글을 싣게까지 됬는데 재즈에 대한 짧은 지식과 한정된 지면으로 대단히 간략하게-때때로 이러는 것이 더 어려운 경우도 있다- 밖에 정리하지 못했음을 말해두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