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화단 활동을 통한 교화 발전

소공동체를 조직하여 활동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소집단은 그 특성상 인원수는 비록 적으나 사회조직이나 사회집단 중에서 상호작용의 밀도를 가장 높게 가진 행동단위라고 할 수 있다. 원불교의 교화단 조직 또한 이러한 관점에서 이해될 수 있다. 소집단이 가지는 장점으로는 친밀한 인간관계, 조직에 대한 애정과 소속감, 융통성, 포용성, 자율성, 의욕감등을 들 수 있다. 소집단의 이러한 장점들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소집단운동으로도 전개되었다. 그 대표적인 예로 미국의 마틴사에 의해 시작된 ZD(Zero Defects, 무결점운동)운동이 일본전기(NEC)의 ZD그룹이라고 하는 소집단운동으로 발전된 것과 QC서클(전사적 품질관리운동) 활동등을 들 수 있다. 이처럼 소집단 소공동체 활동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 되고있다. 이러한 소공동체의 건설은 자발적 참여에 의한 것과 전체 조직 구성원을 의무적으로 소공동체에 소속하게끔 하는 방법이 있다. 이와같은 소공동체의 건설 방법은 상황성과 효율성이 감안되어야 하겠지만…(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