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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일반이 지향하는 보편적이고 바람직한 가치로서, 사고력과 사회 적응 능력의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그러나 이 두 가지 능력은 서로 별개의 것이 아니다. 우리가 한 사람의 사회인으로서 살아갈 때에는 이 두 가지 능력이 동시에 작용하게 된다. 삶의 과정에서 부딪히는 대부분의 문제들은 다른 사람의 이익이나 견해와 맞물려 있으며, 동시에 고도의 문제 해결 능력을 요구한다. 따라서 학교 교육의 가장 중요한 목적을 한 마디로 말하라고 한다면, 남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고력을 기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남과 더불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실현되는 양태는 무엇인가를 확인하는 일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그 사고 혹은 활동 양태를 가르치고 훈련함으로써 남과 더불어 사고하는 능력을 길러 줄 수가 있기 때문이다. 남과 더불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가장 직접적으로 실현되는 사고 혹은 활동 양태는 바로 '토의·토론'이다. 토의·토론이란 사람이 살아가…(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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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연구원, 토의학습의 이론과 실제, 1991.
국어교육을 위한 교사모임 강서남부지역회(1989), 함께 하는 국어 수업, 푸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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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옥■이현호(1995), 담화연구의 텍스트성 이론과 적합성 이론, 담화와 인지, 담화■인지학회.
도화초등학교, 다양한 협동학습 활동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력 신장(1997년 열린 시범학교 운영 보고서).
민병곤(1996), 고등학교 국어과 말하기 평가 연구, 서울대 석사학위논문.
박성방(1995), 총체적 언어 학습, 우리교육.
박영목■한철우■윤희원 공저(1995), 국어과 교수 학습 방법 탐구, 교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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