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심리학] 초등학교 운동선수의 성격유형에 따른 과훈련 인식과 운동탈진과의 분석 연구

스포츠 심리학 분야에서 선수가 운동을 하면서 느끼는 운동탈진(burn-out)과 중도포기현상(drop-out)을 다룬 연구들은 최근 10년 동안 서구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들 연구에 의하면 운동선수의 탈진은 경기력의 저하는 물론 선수가 운동참여 자체를 거부하게 된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Gould 등에 의하면 여러 종목에 있어서 엘리트 선수들은 물론 어린 선수들에게서도 탈진이 자주 발생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운동수행에 있어서 탈진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의 증가에 따라 최근 스포츠 심리학자들은 탈진의 개념 정의는 물론 그 발생 과정과 예방책에 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간의 성격과 운동수행이 관계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Friedman과 Rosenman, 그리고 Culligan과 Sedlacek은 인간의 성격을 A형 성격 타입과 B형 성격 타입으로 구분하였다. A형 성격 유형은 빠른 말을 구사하고, 느린 것에 참지 못하고, 한 가지 이상의 활동에 동시에 관여하고, 비경쟁적 상황에서조차 타인과 경쟁하고, 공격적…(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