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에 대하여

판결은 아직도 재판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재판은 정말 전과 가튼 어이없는 결과가 나오질 않길 바라고 있다. 미 공군의 관련된 미국의 한 사람의 말을 들어보면, 꼭 우리 마을의 불행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매향리 마을에서 연습을 하는 이유는 바로 매향리 마을 땅처럼 폭탄이나 미사일 등을 떨어뜨릴 좋은 땅이 없다고 한다. 바로 '섬이나 이런 곳이 많이 있어서이다. 하지만 사격 연습으로 인해 억울하게 죽은 사람과 가족을 잃은 사람이 있는데,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안 하는 미 공군 부대 정말 말이나 되는 것인가! 우리나라를 도와주기 위해서 연습을 한다고는 하지만 많은 사람이 피해를 당하고 있는데 꼭 이곳에서만 사격 연습을 해야만 하는지 묻고 싶다. 쿠니 사격장이 생긴 후 사망자는 지금까지 9명이고 부상을 당한 사람은 수십명이 된다. 그리고 소음으로 머리가 자주 아프고 어떤 사람은 뱃속의 아이가 유산되었다고 한다. 왜 우리가 쿠니 사격장으로 인해 불편한 생활을 하고 가슴을 항상 조려야 하는지... 어린이들이 모여 놀려 해도 쿠니 사격장의 소음으로 인해 잘 놀지 못한다고 한다. 쿠니 사격장은 우리나라 전쟁을 위해 왔다고들…(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