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저는 해냈어요를 읽고

미국의 역사상 가장 훌륭한 대통령 링컨은 이렇게 말했다. ꡐ40대가 되면 사람은 자기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ꡑ 이는 ꡐ인간의 얼굴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덕의 일부분이다.ꡑ 라는 표현과도 일맥상통한다. 이 말들은 모두 깊이 생각하고 음미해 볼만한 말이다. 우리도 삶을 살다보면 분명 예쁜 얼굴임에도 어딘지 모르게 어둡고 우울한 빛이 감도는 사람을 볼 수 있는가 하면 그다지 예쁜 얼굴은 아님에도 왠지 보면 볼수록 빛이 나고 생동감 넘치는 얼굴을 볼 수 있다. 이는 얼굴은 그 사람의 생각이나 삶의 방식을 닮아 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책을 처음 펼쳐본 순간 나는 ꡐ읽고 싶다.ꡑ 라는 느낌이 간절했다. 책표지에 그의 표정이 너무나도 멋졌기 때문이다. 물론 이 책의 지은이 ꡐ김규환ꡑ은 연예인들처럼 키가 크지도 골격이 멋지지도 얼굴이 특출하거나 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