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의 부정부패(

Ⅴ. 한국공직사회에서의 전반적인 부정부패 실태 조사 · 조사배경 본 설문조사는 부패실태와 관련된 응답자들 인식수준의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방법상의 일관성을 유지시키고 있다. 즉, 1999년 이후 적용되고 있는 바와 같이 유효 표본 500여 개를 기업체와 자영업 각각 300개 및 200개를 기준으로 할당하여, 이들 기업체 및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표본을 추출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표본으로 선정된 기업체 및 자영업은 구체적으로 기업체의 경우 제조업 등 7개 업종별로 비율에 따라 추출하였으며, 자영업의 경우에는 서울 등 전국의 주요 5대 도시에 걸쳐 도소매, 음식/숙박, 기타 서비스를 중심으로 도시규모에 따라 비례적으로 표본규모를 할당하여 모두 20개 지점에서 각 10개씩 200개의 자영업자를 추출하였다. 이러한 표본규모에 기초한 조사결과는 95% 신뢰구간에서 약 ±5% 정도의 측정오차범위를 지니고 있다. 한편 선정된 자영업과 기업체에서는 계약, 인허가, 납품 등으로 관공서와 접점이 발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면접조사는 조사과정에서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작년도 조사를 담당하였던…(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