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쉰, 입인주의(立人主義)와 동아시아적 변용,루쉰의「광인일기」와 「아Q정전,루쉰과 동아시아적 인간상

게 있고, 또한 그것은 개인의 소유물이면서 권리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만일 외부의 힘이 가해진다면 그것이 군주에서 나왔든 또는 대중에서 나왔든 관계없이 다 전제(專制)이다. 국가가 나에게 국민의 의지와 함께해야 한다고 말하면 이 또한 하나의 전제(專制)이다. (중략) 하찮은 재주를 가진 교활한 무리들이 물질로 말살하고 다수로 구속하여 개인의 개성을 남김없이 박탈하고 있다.
기존의 계몽담론이 취하는 반봉건적 입장의 허위성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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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의 입인주의 (立人主義)
2 중국의 계몽담론과 루쉰
입인(立人)
근대적 개인을 먼저 세우는 것
- 「문화편지론(文化偏至論) 」
기존 계몽담론의 반봉건성에 대한 비판
기존 계몽담론의 서구 수용에 대한 비판
③ 대안으로서의 입인주의(立人主義)
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문명이라는 것이, 정확한 기준을 세우고 신중히 취사선택하여 중국에 실행할 수 있는 완벽한 문명을 가리키는 것인지, 아니면 기존의 문물제도를 모두 던져 버리고 오로지 서양문화만을 가리키는 것인지 모를 일이다. (중략) 진정으로 만약 현재를 위해 계획을 세우는 것이라면 지난 일을 고려하고 미래를 예측하여, 물질을 배척하여 정신을 발양시키고 개인에 맡기고 다수를 배격해야 마땅하다. 사람들이 의기가 크게 앙양되면 국가도 그에 따라 부흥될 것이다.
반(反) 제국주의적 시선 → 계몽에 대한 의심
서구지향적 계몽: 부정적 제국주의로의 가능성

반(反) 제국성 / 반(反) 봉건성 문제 극복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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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의 입인주의 (立人主義)
2 중국의 계몽담론과 루쉰
입인(立人)
근대적 개인을 먼저 세우는 것
- 「문화편지론(文化偏至論) 」
기존 계몽담론의 반봉건성에 대한 비판
기존 계몽담론의 서구 수용에 대한 비판
③ 대안으로서의 입인주의(立人主義)
사람이 확립된 이후에는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다. 사람을 확립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반드시 개성을 존중하고 정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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