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동물발생학 레포트

목차
읽을거리 1. 클론생물
읽을거리 2. 시원생식세포는 혈류를 따라 이동하는가?
읽을거리 3. 자웅동체
읽을거리 4. 사람의 정자는 짧은 시간, 난자는 긴 시간을 걸쳐 형성된다.
본문내용
읽을거리 1. 클론생물
- 무성생식이나 영양생식으로 생긴 자손처럼 같은 유전자형을 가지고 있는 여러 생물.
(무성생식으로 증식한 하등동물, 삽목이나 접목으로 성장한 식물, 땅속줄기로 증식한 식물 등)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클론 동물 만들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는 수정한 암컷의 수란관에서 2세포기나 4세포기의 배를 끄집어내어 세포를 분리해 배양하고 배반포기까지 키워서 대리부모의 자궁에 집어넣거나 배반포기의 배를 두 개로 나누어 자궁에 집어넣어 새끼를 키우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2세포나 4세포로 된 배의 하나하나의 세포가 전능성(몸 전체를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가, 어떤가 등을 연구하기 위해서 행해졌다. 4세포기 배의 네 개의 세포가 각각 한 마리의 새끼로 성장하면 4마리의 클론 동물이 생기게 된다. 이 방법으로는 다수의 클론 동물 생산은 기대할 수 없다. 둘째는 핵이식으로, 여기에 유전자 조작이 가해졌다. 처음은 개구기를 사용한 실험이었다. 발생이 진전함에 따라 세포 수가 증가하고 분화해 몸의 일부로 되지만 그때 유전자는 어떻게 변화하는 가를 조사하기 위해 알의 핵을 제거해 여기에 발생이 진행되는 세포의 핵을 주입 이식하여 그 알이 어떻게 발생하는가를 보았다. 핵이식은 성공하고 알은 정상적인 유생으로 되었다. 포배의 핵이나 올챙이의 창자의 핵을 이식시킨 알은 몸 전체를 만드는 능력을 가져 성장한 올챙이는 유전적으로 알의 성질은 아니고 이식한 핵(유전자)의 성질을 지니고 있었다. 결국 발생이 진전해 세포가 분화해도 유전자는 변하지 않고 게다가 모든 유전자가 이어져 전해지는 것이 증명되었다. 이 방법의 연구와 개발로 인해 현재 클론 마우스, 클론 양, 클론 소 등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