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의 역사적의의

개화사상은 근대적 제도의 중요성을 자각시켰고 1883년을 시작으로 갑오개혁 이후 회사 설립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공장제가 설립(직포공장의 설립)되었는데 배경으로는 대외무역의 충격에 따른 면업 등 가내수공업의 해체는 자본주의 공업의 형성을 위한 시장을 창출했다.
공장설립의 특징으로는 갑오개혁 이전에는 주로 관영공장이 설립되었고, 그 이후에는 민영공장 설립을 장려했다. 설립주체는 민간인에 의해 설립된 공장은 주로 개화관료가, 부분적으로는 상인이 섭립했다.
1901년에 설립된 한성재직회사는 국내 최초의 역직기를 도입하였다.
회사제도의 평가로는 이 시기에 설립된 회사, 공장 등의 영업은 순조롭지 않았다. 예를 들면 공장의 경우 일제시대까지 존속한 것은 소수에 불과했다. 일본의 공장이 압도적으로 많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