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학과 도덕성
우리는 과연 어떠한 삶의 방식을 선택해야만 하는가
| 목차 |
Ⅰ. 서론
Ⅱ. 두 인물로 비추어 본 삶의 방식
ⅰ. 칼리클레스적인 삶의 방식
ⅱ. 소크라테스적인 삶의 방식
Ⅲ. 칼리클레스 vs 소크라테스의 삶의 방식에 대한 견해 및 채택(추구)하고 싶은 삶의 방식
Ⅳ. 결론
Ⅰ. 서론
‘수사학과 도덕성’ 중 제 3장에서는 우리 인간이 과연 취해야 하는 삶의 방식이란 무엇인지 저자(박규철)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우리는 인간이긴 하지만 비윤리적으로 이 세상에서 자리매김해갈 수는 없는 것일까 제 3장에서는 크게 두 인물을 통해 우리 삶의 방식에 대해 알려준다.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욕망이라는 것을 절제하면서 살아갈 수는 없다. 욕망을 키워가며 이 세상을 살아가길 권고하는 칼리클레스적인 삶의 방식과 영혼을 중시하고 정의롭게, 또 욕망들을 절제하며 살아갈 줄 아는 미덕을 추구하는 소크라테스적인 삶의 방식 중 우리는 과연 어떠한 삶을 채택하고 키워나가야 하는 것인가 총 4장으로 구성된 ‘수사학과 도덕성’ 중 제 3장을 택하여 독후감을 작성해나가는 것은 바로 우리가 인간으로써 근본적으로 가질 수 있는 의문점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고 반성해나갈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고 독후감을 작성하기로 하였다. 이제 이 두 인물의 삶의 방식을 살펴보고, 어떠한 삶의 방식이 더욱 현명한지, 혹은 두 인물 다 추구하고 싶은 삶이라면 어떠한 식으로 절충해야 현명한 삶의 방식이 될지 서술해보려 한다.
Ⅱ. 두 인물로 비추어 본 삶의 방식
ⅰ. 칼리클레스적인 삶의 방식
칼리클레스에 의하면 그는 인간의 행위 또한 인간의 본능적 쾌락과 욕망을 추구하는 피시스(physis) 원리를 따른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그의 주장에서 피시스와 대립되는 노모스(nomos)가 빠질 수 없다. 노모스는 약자들이 자신들의 나약함을 대신해주기 위해 만들어 놓은 관습적 장치이기 때문에 이 노모스가 피시스보다 우위에 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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