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한진중공업 합격 자기소개서(현장관리, 2007년 하반기)

1. 성격소개 및 교내 외 활동-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30년 넘게 성실하게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계시는 아버지께서 늘 강조하시던 말씀입니다. 이런 가르침은 10년 동안 외지생활을 하면서 자율성과 끈기를 기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랜 자취생활은 새로운 환경에 대한 빠른 적응력을 키워주었고, 제 일을 스스로 하지 않으면 안되게 만들었습니다. 오늘 할 일을 미루면 내일 더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주어진 일을 능동적으로 할 수 있었고, 집중력을 높여 주었습니다.이런 생활력이 컴퓨터 그래픽 동아리 SERA에서 저를 회장의 자리에 올려다 주웠고, 선배들과 끈끈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어서, 잠시나마 현장실무경험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Multi-Presentation과 경기대어학원, 2개월의 필리핀 어학연수 등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뿐만 아니라, 건축기사, 건설안전기사, 건설재료시험기사, MOS Master 등 여러 자격증을 단 한번에 거침없이 취득하게 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런 자립심을 발휘하여 한진중공업의 건설 현장업무에 있어 능동적으로 내일을 맞이하는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

2. 지원동기프론티어 정신의 리더, 한진중공업최초의, 최고의 라는 수식어와 항상 함께하는 한진중공업은 70년의 오랜 역사 동안 국내 최초 철강화물선 건조, 최초의 철골구조 서울해운센터빌딩, 중동 및 동남아 해외건설시장 개척, 동양 최초 멤브레인형 LNG선 건조 등의 놀라운 성과를 일구어내어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중공업의 특성인 조선, 건설, 플랜트 분야의 강점을 잘 살려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고 있으며, 최고 수준의 생산, 관리 효율화를 통해 경쟁력과 고품질을 갖추어 고객에게 높은 신뢰와 만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이런 한진중공업이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필리핀에 수빅조선소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어학연수를 하면서 필리핀의 저렴하고 우수한 노동력과 문화를 체험하면서 그 높은 성장가능성을 보았습니다. 또 5개월의 현장실무경험과 건축, 안전, 품질 자격증 그리고 리더로서의 경험, 대학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통해 수빅 조선소 건립현장에서 제 자신의 커리어를 높여가고 싶습니다.한진중공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 그 도전정신을 이어받아 국가 산업발전에 개척자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3. 장래포부“건설부문이 세계 TOP10 이 되도록 기여하겠습니다”앞으로 한진중공업의 조직생활에서 주어진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사원이 되겠습니다. 그 날의 업무는 그 날에 완벽히 끝내려는 자세로 회사생활에 임하겠으며, 이를 통해 고객과 선배님들로부터 신뢰받는 직원으로 성장하여, 한진중공업에 반드시 필요한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설계도서와 물량산출서를 통해서 건물의 특성과 위치별, 공정별, 계절별 위험요소를 파악하여 데이터화 하겠습니다. 그리고 철저하게 현장관리를 하여 위험요소를 줄여가겠습니다. 또 협력업체들 및 감리단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여러 측면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찾겠습니다. 사례를 찾아 분석 후, 위험의 원인을 파악하고 예방하는 노력을 기울여 건축물의 품질과 안전, 환경에서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겠습니다. 선배님들과 현장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개선점을 찾아 작업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노력하여 원가절감과 품질향상에 힘쓰겠습니다.이런 Risk 관리로 어떤 현장을 맡겨도 해낼 수 있는 믿음직한 기술자가 되겠으며, 철저한 사전준비로 실패비용을 최소화하여 한진중공업의 이익창출에도 힘쓰겠습니다.

4. 기타-백 번 보는 것 보다 한 번 경험하는 것이 더 낫다. ?2006년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 동안 ‘경기도미술관’ 현장에서 건축기사보조로 근무하였습니다. 약 25개의 공정에서 100명이 넘는 협력업체의 직원과 작업사항을 관리하였습니다. 이를 토대로 작업일보, 주간공정보고, 품질서류 등의 문서 작업을 하였습니다. 다양한 공정에 참여하여 원활한 작업의 진행을 위해 건설자재와 작업내용을 사전에 파악하고 준비하였습니다. 또 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신규작업자 안전교육을 새로운 작업 팀이 올 때마다 교육을 시켰습니다. 이동식 비계 설치 시 주의사항, 현장의 위험구역, 및 작업의 유의 사항들을 교육 시켰고, 작업을 어디서 시작할 지와 투입인원에 관한 협의를 하였습니다. 지난 여름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현장에서 밤을 새면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고, 협력업체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왜 중요한지를 배웠습니다. 또 공정이 끝날 때 마다 현장의 이해도를 더 높일 수 있었습니다. 준공 후, 엉성했던 건물이 경기도민을 위한 멋진 문화공간으로 완성된 모습을 보면서 자부심과 건축시공분야에서 ‘나도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