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인간적인 아름다움 “재미론”을 읽고

2.잘 못노는 현대 문명

놀이는 즐거움과 재미의 원천이다. 일이 실제인 만큼 놀이도 실제이며 놀이는 삶의 실제이다. 놀기를 모르는 인간은 재미가 없고 여유가 없으며 늙어 보이고 사실 일찍 죽는다고 한다. “털없는 원숭이”의 작가 데스몬드 모리스는 인류문명의 발전은 성인이 되어도 잃어 버리지 않는 놀이의 욕구에 기인한다고 한다. 사자는 성장하면 장난을 치지 않고 일단 먹이사냥이 끝나면 인간보다 2배나 긴 수면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그러나 인간은 자기 일이 끝난 후에도 계속 일을 찾아나서며 여유를 즐기고 레저를 즐기려고 한다. 이것이 인간문명의 발전 과정이고 이것이 여가와 레저의 중요성이다. 레저와 여가는 인간 삶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해주는 매개체이며 앞 길을 안내해주는 등불과도 같은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본문에서 여가시간은 SPARE　TIME(남는 시간)이 아니고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을 얻는데 드는시간을 제외한 시간외의 시간이라고 하는데, 본인은 여기에다가 덧붙여서 미래의 창조를 위한 준비단계라는 말도 한마디 덧붙이고자 한다. 앞에서도 이야기 하였듯이 인류문명의 발전 근원이 여가와 레저에서 있으며 이와 같은 것들…(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