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산업시장에 대한 분석

서론

Ⅰ. 소주시장선정 이유
국내 소주시장은 1965년 대중화된 30도 희석식 소주로부터 출발했고, 74년 25도 소주가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어 99년을 기점으로 23도 소주가 안방을 차지하더니, 지난해 말 22도 이하 소주가 전체시장의 22%로까지 차올랐다. 이어 2000년 3월에는 22도 이하 소주가 전체 소주시장의 86%까지 차지하는 등 소주시장의 저도화 추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참眞이슬露`(진로)의 돌풍을 타고 불기 시작한 소주시장 저도화 추세는 25도에서 23도로 낮춰졌고, 이어 2000년 두산이 22도 소주인 `산` 소주를 내놓자 진로도 곧바로 참眞이슬露를 22도로 떨어뜨리면서 소주시장은 22도로 완전히 세대교체된 것이다.
또한 소주업계 부동의 1위인 진로소주는 2000년 세계 증류주(Spirits) 시장에서 판매량과 판매성장률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였다. 진로 관계자는 “대표 브랜드인 ‘참이슬’이 국내 시장을 석권한데다 일본 소주시장에서도 3년 연속 1위를 지키는 등 해외시장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었다.
진로는 해외영업팀이 따로 해외 시장을 관리하고 있다. 현재의 비중을 보면, 일본은 해외시장의 93%…(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