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사회의 상호주의 정신 고찰

1.국제경제사회의 지배원리: 상호성, 호혜성

“통상의 본래 효과는 궁극적으로 평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상호간에 교역을 행하는 두 국민은 서로 의존적으로 되는 것으로 구체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는 지금부터 벌써 약 250년 전 몽테스큐의 “법의 정신”에 기술된 내용이면서, 21세기 현재에 있어서의 세계무역이 갖는 중심적 이념을 정화하게 파악하고 있다.
국제무역이란 일반적으로 국경을 달리하는 복수의 국가 사이에서 각국의 개별 (사적) 기업체 또는 공적 경제기관이 주체로 되어 재화를 거래대상으로 하며, 용역, 자본, 노동 기술 등에 관해서도 상호교환하는 상업 활동 내지는 경제현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국제무역은 보내 그 활동의 모두가 외국과의 절충, 교섭이므로, 그 자체 가운데 국제 경제적 성격을 갖고 있는 것이다.
사회적 분업과 생산수단의 사적 소유를 기반으로 하는 자본주의 체제의 경제기구 하에서는 무역은 구체적으로는 소유의 이전을 목적으로 하여, 일반적으로 개별기업 상호간에 물품계약이란 법적 형식을 취하고, 상업적 차원에서의 국제 매매로 실현되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개별기업 사이의 매매로…(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