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

(3) 근대의 역사학,역사관

근대부터 우리나라에서 역사를 바라보고 해석해온 방법에는 세가지가 있습니다. 민족사관과 사회경제사관, 그리고 실증주의사학이죠.

민족사관은 당시 식민사관에 반대해서 일어난 사관으로 식민사관에서는 우리나라의 정체성론, 임나일본부설, 타율성론등을 들어 일본의 식민지배를 정당화하고있었습니다. 정체성론은 우리나라 개항당시 국가발전상태가 일본의 10세기경의 그것에 못미쳤다ㅡ 임나일본부설은 4세기경 우리나라에 일본의 가야통치기구가 있었다ㅡ 타율성론은 조선과 그전의 한반도의 국가발전은 스스로에의해 일어난것이 아닌 만주와 그외 국가의 변동에의해 일어난 타율적인 것으로서 한반도 역사를 말하려면 만주의 그것과 함께 묶어서 봐야한다는 시각이죠.

그에 반발하여 난 민족사관에서는 우리나라 국민의 정신적인 면을 강조하는 바가 컸습니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신채호의 낭가사상, 박은식의 혼, 정인보의 얼사상, 문일평의 조선심사상 등이 있죠.(정체성에 관한 연구라면 이들사상을 찾아보시면 될것같습니다)

민족사관은 당시 피폐해진 조선인들에게 나라에대한 긍지와 자신감을 되찾아주고 식민사관을 반…(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