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수행에 있어서 불안해소를 위한 전략

운동수행에 있어서 불안해소를 위한 전략

현재의 스포츠는 고도의 경쟁 속에서 세계적으로 선수들의 기량이 평준화되어감에 따라 선수들의 심리적 요인들이 승패를 좌우하는 요인으로 크게 대두되고 있다. 그러한 심리적 요인들 중에서도 불안은 선수들의 컨디션은 물론 경기력과 운동 수행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은 선행 연구들에서 많이 밝혀진 바 있다. 또한 스포츠 과학을 연구하는 학자나 스포츠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관계하는 사람들은 물론 일반인 까지도 스포츠 심리학에서 가장중요하게 다루는 것 중의 하나가 선수의 불안과 그것이 운동수행에 미치는 영향이라고 할 것이다. 실제로 많은 스포츠 심리학에서의 선행연구들이 이 문제에 집중되어 왔는데 특히, Spielberger나 McGrath의 스트레스 연구에 기초하여 Martens와 그 동료들이 경쟁(competition)과 경쟁불안(competitive anxiety)에 관련된 개념들을 규정하고 거기에 따라 비교적 견실한 측정 도구들을 개발함에 따라 경쟁불안과 운동수행 관계의 연구는 급격히 늘어나게 되었으나 (Martens, 1975,1977 ; Martens, Vealey, & Burton, 1990), 아직도 많은 학자들은 이부분의 연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