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사관리 트렌드와 그 이유

(2)부정적 측면

1)잡셰어링 생색내기용 변질 우려

정부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주도하고 있는 잡셰어링이 많은 기업들에게 확산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 공공 기관, 금융 기관, 대기업들이 앞다퉈 참여하고 있는 인사관리 시스템 잡셰어링 방식이 정규직보다는 인턴채용에 치중되어 있어 잡셰어링의 본래 취지인 고통분담 ‘일자리나누기‘가 ‘한시적 미봉책’으로 변질 될 수 있다는 부정적 시각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각 기관과 대기업들이 채용하는 인턴의 근무기간은 xxxxxx~6개월인 경우가 많은데 이기간이 지나면 다시 백수 처지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된다.
또, 대부분의 기업들이 어려운 경제여건을 핑계로 임금삭감과 복지감소 등으로 이어지는 한편 채용은 하지 않아 부정적 인식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단기로 근무하는 인턴사원을 채용하면서 마치 정규직을 채용하는 듯이 홍보를 하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

2)기업의 경제적 입장

기업의 입장에서는 미국, 유럽, 중국 등 수출시장 경제가 더 나빠지고 내수침체가 깊어질 경우 잡셰어링 기조에서 잡컷 기조로 옮겨갈수 있다는 것이다. 즉 경영사정의 악화로 기업은 더 이상 버틸수 없는 지…(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