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사상과 철학

1. 공자의 생애

공자의 家系는 확실치 않다. 그는 노나라 취읍에서 태어났는데 관행상 그의 출생 연대를 기원전 551년으로 잡고 있다. 그리고 초기 문헌에 공자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이름이 언급되지 않은 것을 보면 그가 아주 어렸을 때 고아가 되었다는 전설도 전혀 근거 없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공자는 귀족신분이었지만 上貴族은 아니었다. 그리고 그가 비록 귀족이었지만 그는 젊은 시절에 고생을 겪었기 때문에 공자는 일반 백성과 접촉하면서 그들에 대한 동정을 갖게 되었고, 이것이 잠시도 그의 뇌리를 떠나지 않음으로써 이후 儒敎의 특색이 되었기 때문이다.
공자 자신은 인식하지 못했겠지만 분명히 그는 야심만만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가장 유망한 길의 하나는 정치적 권모술수였는지도 모르지만 그는 이 방면에 재주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성격도 맞지 않았다. 아무리 정당한 목적을 위한 것일지라도 그는 권모술수에 끼어드는 일은 도저히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전쟁을 직업으로 삶을 생각도 없었다. 결국 정상적인 출세길 중 유일하게 남은 것은 군주의 은총을 획득함으로써 높은 지위를 얻는 관료의 길뿐이었지만, 이 방면에도 공자는 딱할 정도…(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