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 대한 서평(A+독후감)

Ⅰ. 들어가며
호메로스는 약2800년 전에 10년 동안 일어났던 트로이 전쟁을 마지막 단 50일 동안에 사건들을 통해 이야기 한다. ‘일리아스’는 `일리움 도시의 시`라는 뜻으로 일리움은 트로이전쟁의 배경이 되는 트로이를 말한다. ‘일리아스’는 트로이 전쟁을 전부 다루지 않고 트로이 전쟁 10년째에 아가멤논과 아킬레우스의 불화로 아킬레우스가 전투에 참여하지 않는 시점부터 트로이의 기둥이라 할 수 있는 헥토르의 사망까지를 다루고 있다. 그 이후의 이야기는 ‘오딧세이아’로 이어진다.

Ⅱ. ‘일리아스’의 내용요약 및 분석
‘일리아스’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이 작품은 트로이 전쟁에 참가한 아킬레스와 아가멤논 그리고 헥토르와 같은 영웅들의 이야기이고 또한 동시에 제우스나 아테네, 아프로디테와 아킬레스의 어머니 테티스와 같은 신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여기에 등장하는 신들은 죽지 않는 불멸의 신들이며 인간이 정복할 수는 없지만 또한 그 신들은 신과 같지 않은 약한 존재며, 정열에 의해 움직이고 자기본위로 행동하며 지상에서와 똑같이 천상에서도 끊임없이 갈등과 불화를 일으키는 신들이다.

‘일리아스’의 장엄한 배경이 된 트…(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