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와 윤리생명 윤리인식의 전환

따라서 의료상의 의사 결정과정에 환자의 자기 결정권을 보장하는 문제는 매우 중요한 의의가 있다. 즉 태어날 때부터 가지는 자기 결정권은 누가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자체내에 항상 존재하는 것으로 인간의 자연권에 대한 봉사로사 의료에 있어서 의사에게 재량이 있다면, 환자에게는 자기를 보전하기 위하여 주체적인 판단을 하는 자기결정권이 있는 것이다. 의료는 환자의 신체 및 정신에 많은 변화를 주며 때로는 이러한 변화가 불가역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료에 있어서 환자의 자기 결정권이 존중되어야 하며 법적으로는 의료에 앞선 환자의 동의, 즉 자기 결정권을 이양받는 일은 의료행위 정당성의 적극적인 요소로 간주하게 되었다. 생명윤리와 안락사. 문국진 여문각 1999 p.288

이에 따라 자기가 이성에 따라 자기의 생명을 적극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자유가 있으며 이것은 인간존엄의 요구이며 자기결정권의 행사라는 측면에서 무의미한 또는 고통뿐인 생존을 거부할 수 있다고 주장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인간으로서 존엄있는 최후를 맞이하게 도움을 주는 것 또한 의학의 사명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HOW TO LIVE와 동등하게 중요한 것이 HOW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