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뤽 고다르 작품분석

8. 철학자와의 대화
- 이부분은 나나가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그 때문에 오는 결과까지를 연결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으로, 철학자와의 대화를 통해 그녀는 정신적으로 성숙해지게 된다.
-`나나 : 말이 많을수록, 의미는 더 적어져요.
철학자 : 그럴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럴수 있을까?
우린 말을 하지 않고서는 살 수 없어요. `
`우린 생각을 해야 되고, 생각하기 위해 단어가 필요한거요.
그것 말고는 생각할 다른 방법이 없어요.
의사소통을 하려면, 사람은 얘기를 해야되요.
그게 우리 인생이오. `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말이 많으면 쓸말이 적다`고 한다. 그러나 이 부분에서는 이런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있다. 생각을 하려면 단어를 쓰는 방법 밖에 없다. 그러므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사람은 얘기를 해야하고, 또 얘기를 하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는 것이다.
- `나나 : 사랑이 유일한 진리가 아니란 거예요?
철학자 : 그렇게 되려면, 사랑은 항상 진실이 되야 해.
하지만, 당신이 사랑하는 것…(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