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

1. 들어가는 글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불태(百戰不殆)요, 불지피이지기(不知彼而知己)면 일승일부(一勝一負)요, 불지피부지기(不知彼不知己)면 매전필패(每戰必敗)니라` 즉,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으며, 적을 모르고 나를 알면 한 번은 승리하나 한번은 패배하며, 적도 모르고 나도 모르면 싸울 때마다 반드시 패배한다.`이 문구는 손자병법에 대해서 일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문구로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문구이다.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람들간의 대인관계를 아주 간단한 메모하나로 이해를 시켜주는 해답이기 때문이다.
아주 간단해 보이는 이 문구는 한 개인간의 관계에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 전반에 대해서 적용이 되고 있다. 이 사회는 바로 전쟁이기 때문이다. 총이 없는 전쟁, 펜으로 하는 전쟁이 지금 이 사회를 이끌어 가고 있고, 무한 경쟁사회로서, 남을 이기지 못하면 내가 도태되어야되는 사회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2. 손자병법의 이해

손자병법은 중국 고대의 병법서(兵法書)로서 《오자(吳子)》와 병칭(倂稱)되는 병법 칠서(七書) 중에서 가장 뛰…(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