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제에관한연구

다는 빌미로 문화적 마인드가 부족한 官이 계속 간섭하여 축제의 질적 하락을 초래하거나 내용의 변질과 주민의 참여의식을 약화시켜 경쟁력을 확보할 수가 없게 된 것이다. 이런 편협한 현상에서 탈피하기 위해 제안할 수 있는 것이 문화정책 분야에서의 전무가 참여이다. 즉 문화정책의 전문가, 지역전문가의 축제기획과 운영에의 참여로 특색있는 지역 문화 상품으로의 개발을 유도하는 것인데, 이는 기존의 문화정책이 주로 문화재 보호와 예술진흥을 위주로 하는 것의 영역을 넘어 이제는 지역의 문화관광축제에도 관심을 갖고 기획·운영하고 평가하는 전 과정에 참여해야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Ⅴ. 결 론
주 5일째 근무제 법제화 및 정착으로 인한 여가시간 등대에 따른 소비성향의 증대, 단순한 관람이 아닌 좀 더 고차원의, 고품격의 문화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 증대 등 사회·문화적인 요소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체험관광 미래 관광사업의 큰 축이 될 것이 확실하다. 그러한 체험관광의 첨병(尖兵)이라 할 수 있는 지역문화관광 축제의 중요성은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아도 충분다. 그러한 지역문화관광축제는 다음과 같은 역…(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