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한반도의 분단과 한국전쟁의 배경

후퇴를 거듭하던 남한군이 마지막 방어선으로 삼으며 끝까지 지키려 하며 싸운 50년 9월2일 낙동강 전투... 유엔군의 참전이 결정되는 동안 남한 정부는 대전에서 대구로 ,대구에서 부산으로 옮길 수 밖에 없었다. 이런 힘든 상황 속에서 맥아더 유엔군 총사령과 지휘하에 국군들은 마지막 힘을 쓰듯 강하게 저항하며, 처음으로 낙동강 전투를 승리하였다.
이것에 힘입어 국군과 유엔군은 9월16일 비밀리에 인천 상륙 작전을 전개하여 크게 승리하였고, 9월28일에는 3개월3일만에 서울을 다시 찾게 되었으며, 10월에는 마침내 38도선을 돌파하여 평양을 수복하였으며, 압록강까지 진격하였다. 11월에는 두만강 일대까지 진격하며, 북한 최전방까지 북진하여 민족의 통일을 성취하려는 승리를 맛보려 하였다. 그러던 때 12월 우리 국군과 연합군은 눈물을 머금고 후퇴할 수밖에 없었다. 이른바 중공군의 인해전술, 중공군이 개입함으로써 국군과 유엔군은 후퇴를 해야만 했다. 51년 1월4일 한강 이남까지 후퇴하며 서울을 다시 내줘야했다. 이것이 일명 ‘1.4후퇴’이다. 이후 국군과 유엔군은 다시 반격 작전을 전개하였고, 38도선 부근에서 일진일퇴를 거듭하며 전쟁은…(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