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리히 본회퍼

-고백 교회에 가입하여 체제와의 갈등을 겪으며 사람들을 가르치던 시기
1933년 1월 30일 히틀러가 정권을 잡게 되었다. 당시 독일 교회는 히틀러 정권에 협력을 하고 있었다. 베를린에서 열린 “신앙운동 독일 기독자 전국대회”는 히틀러의 국가는 교회를 부르고 있다. 교회는 이 부름을 듣지 않으면 안된다는 표어 밑에 모였다. 이처러 히틀러의 마술과 위장전술에 도위되어 있을 때 본회퍼는 히틀러의 정체를 간파하고 있었다. 본회퍼는 라디오 강연을 통해서 그의 정치원리가 하나님을 부정하고 인간적 지도자를 우상화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히틀러가 집권한 때부터 본회퍼는 고백교회에 속한 한 사람의 목사로서 히틀러와의 투쟁에 들어갔다. 베를린 대학 휴직, 영국으로 가서 목회에 전념하다가 독일로 돌아와서 찡그스트에 개설된 고백교회 목사연구소 소장으로 취임했다. 그러나 폐쇄되고 강연도 저술도 금지 되었다. 본회퍼는 졸업생들을 찾아다니면서 함께 먹고 자면서 가르쳤다. 이 집을 “형제의 집”이라 불렀다. 후에 “복종”, “공동의 생활” 이 나왔다.
-히틀러 체제에 대한 저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