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보고서

치료사는 딸랑이를 꺼내어 아동에게 흔들어 보였다. 아동은 손을 뻗어 딸랑이를 받아서 흔들었고, 치료사는 탬버린을 흔들었다. 치료사는 아동에게 “○○이 잘했어요. 박수”라고 말하였으나, 아동은 몸을 뒤로하고 돌아앉았다. 치료사는 아동의 얼굴 앞에서 딸랑이를 흔들었다. 치료사는 아동에게 “○○이는 딸랑이, 선생님은 탬버린 할까요?”라고 말하며, 아동의 적절한 반응을 유도했다.
아동은 몸을 돌려 뒤로 앉았다. 치료사는 아동에게 “○○아, 선생님 보세요.”라고 말하였고, 아동은 몸을 돌려 치료사를 바라보았다. 치료사는 색깔과 크기가 다른 컵을 세 개 나란히 놓았다. 치료사는 공을 하나들어 빨간색 컵 안에 넣으며, 아동에게 “공 들어갔어요. 공 어디 있어요? 공 찾아주세요.”라고 말하였다. 아동은 오반응 하였다. 두 번째 시도하였을 때, 아동은 어느 정도 적절한 반응을 보였다. 치료사는 아동에게 “공 꺼내서 선생님 주세요.”라고 말하였고, 아동은 정반응 하였다. 치료사는 아동에게 “한번 더 해볼까요? 녹색공, 공 어디 있어요? 찾아주세요.”라고 말하였고, 아동은 정반응 하였다. 치료사는 다시 아동에게 “공 꺼내주세요.”라고 말…(생략)